CBOE Put/Call Ratio

CBOE 는 Chicago Board Option Exchange 라고 옵션 거래를 관장하는 거래소 입니다. CBOE 에서 옵션 거래 정보를 제공하는데 이 정보를 통해서 마켓의 동향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put 옵션과 call 옵션을 간단하게 put 옵션은 하방에 베팅 하는거(bearish)라 생각하시고 call 옵션은 상방에 베팅한다고(bullish) 생각하세요. 따라서 PUT / CALL RATIO 가 1 보다 높으면 put 옵션 거래량이 call 옵션 거래량 보다 많고, 1 보다 낮으면 call 옵션 거래량이 put 옵션 거래량 보다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C Ratio 가 증가하면 put 옵션거래가 많아진다는 의미로 bearish 반대로 감소하면 put 옵션거래가 작아진다는 의미로 bullish.

두번째로 옵션을 거래하는 기초자산이 개별주식인지 S&P 또는 Nadaq 같은 지수인지에 따라 CBOE 에서 구분해 놨습니다. Index P/C Ratio 는 지수에 대한 put 옵션 / call 옵션 거래량이고 Equity P/C Ratio 는 개별 주식에 대한 put 옵션 / call 옵션 거래량입니다. Total P/C Ratio 는 CBOE 서 관장하는 Index PCR, Equity PCR 등등을 합한 모든 put 옵션 / call 옵션 거래량입니다.

기관이나 큰 손들(마켓 메이커)은 지수에 대한 put 옵션을 사용하여 헷징을 대부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지수 put 옵션 거래량은 상대적으로 많고 Index P/C Ratio 는 보통 1보다 큰 값이고 Equity P/C Ratio 하고 Total P/C Ratio 는 1보다 작습니다.

P/C Ratio 가 증가한다는 것은 하방 방어를 위해 put 옵션 거래가 증가한다는 의미이며 특히 Index P/C Ratio 증가는 기관이나 큰손들이 적극적으로 하방 헷징을 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요새는 로빈후드를 통해서 유입된 젋은 투자자 들이 무분별하게 옵션 거래하는 경향이 커서 Total P/C Ratio 가 조금 잘 맞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Index P/C Ratio 는 항상 모니터링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계속 확인해 봐야겠지만 최근 계속적으로 Index P/C Ratio 를 S&P500 에 비교하면서 모니터링해본 결과 Index P/C Ratio 가 하루 또는 이틀 정도 S&P500 에 선행하는 지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음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Index P/C Ratio 가 2 를 넘어가면 옵션 시장에서 하루 이틀 뒤에 발생할 예정인 이벤트에 대비하여 증가한 경우가 많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dhZse5bBzejMbwHzrJ3WK06-bmYxsjKhaenIH_gyWGk/copy

피봇포인트 구글 시트

마켓 아웃룩에서 피봇포인트 부분만 떼어서 daily, weekly, monthly, ytd 추가했습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KXVTOWSgVeOxnSe0uno6e1Te4VCIMSJ4UZAXsM9ki38/copy

매해 시작하는 첫 달에 잠재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차후 수정 예정입니다.

Selling at Amazon.com bookmark

Opening US based bank account to be paid 

https://www.jonescosman.com/how-do-i-get-us-dollar-payments-from-amazon-com-back-to-canada/ 

How To Sell On Amazon USA From Canada 2019

https://www.youtube.com/watch?v=jmHukevwKpA

How to sell on Amazon USA from Canada: The only guide you need`

https://transferwise.com/ca/blog/how-to-sell-on-amazon-usa-from-canada

Amazon Tax Guide for Canadian Sellers in the United States & Canada

https://baranovcpa.ca/amazon-tax-canada

Taxes and regulations with Amazon Global Selling

https://sellercentral.amazon.com/gp/help/help-page.html?itemID=201468380&ref=ag_201468380_bred_201468390

How to sell your Amazon products in all three North American countries: United States, Canada, and Mexico

https://justonedime.com/blog/how-to-sell-your-amazon-products-in-canada-and-mexico

HOW TO SELL ON AMAZON USA FROM CANADA

https://www.savvynewcanadians.com/how-to-sell-on-amazon-usa-from-canada/

Delivering imports to Amazon

https://sellercentral.amazon.ca/gp/help/help.html?itemID=G200280280

[아마존 FBA] 01. 화물 서류 및 인보이스 편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23

[아마존 FBA] 02. Invoice 금액 편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24

[아마존 FBA] 03. 관세 발생 편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25

[아마존 FBA] 04. 관세 납부 편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26

[아마존 FBA] 05. 수입자와 FBA 입고 편

https://brunch.co.kr/@allaboutamazon/27 

가상계좌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secondjob&logNo=222066826804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secondjob&logNo=222059347970

WorldFirst 

World First Money Transfer Review

https://internationalmoneytransfers.org/world-first-review/

WorldFirst Exchange Rates

https://internationalmoneytransfers.org/worldfirst-rates/

WorldFirst World Account Review & Infographic

https://www.icomparefx.com/worldfirst-world-account-review-infographic/

World First VS Transferwise

https://internationalmoneytransfers.org/world-first-vs-transferwise/

TransferWise Our fees are changing on transfers from USD to CAD 

https://transferwise.com/us/blog/fees-changing-usd-jan-18-cad

Transferwise Exchange Rates

https://internationalmoneytransfers.org/transferwise-exchange-rates/

Looking for TransferWise Borderless Account Reviews? View our Infographic 

https://www.icomparefx.com/transferwise-borderless-account-explained-infographic/

WorldFirst Vs TransferWise – Which Money Transfer Company is Better? 

https://www.icomparefx.com/worldfirst-vs-transferwise/

Finding the Fast-Track to the Amazon Brand Registry

https://trademarkangel.com/finding-fast-track-amazon-brand-registry/

Chit Chats

Amazon Integration

https://chitchats.com/integrations/amazon

Important Update: Now Accepting Shipments to Amazon FBA and Fulfillment Centres Posted on December 18, 2018

https://chitchats.com/blog/important-update-now-accepting-shipments-to-amazon-fba-fulfillment

No Amazon partnered carrier to ship to US FBA centers

https://sellercentral.amazon.ca/forums/t/no-amazon-partnered-carrier-to-ship-to-us-fba-centers/430258/3

Ship to Amazon FBA

https://stallionexpress.ca/amazon-fba/

UPC Guidelines for multi-packs

https://sellercentral.amazon.ca/gp/help/external/200492770?language=en_US&ref=efph_200492770_cont_200317470

Creating Multi-Pack Variations on Amazon

https://www.marketplacesellercourses.com/creating-multi-pack-variations-on-amazon/

Importing face masks an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during COVID-19

https://www.thompsoncoburn.com/insights/publications/item/2020-04-16/importing-face-masks-and-personal-protective-equipment-during-covid-19

CSMS #42272898 - Information for Filing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and Medical Devices During COVID-19

https://content.govdelivery.com/bulletins/gd/USDHSCBP-2850882?wgt_ref=USDHSCBP_WIDGET_2?utm_source=google&utm_medium=google&utm_term=(not%20provided)&utm_content=undefined&utm_campaign=(not%20set)&gclid=undefined&dclid=undefined&GAID=2078072058.1567707726?utm_source=google&utm_medium=google&utm_term=(not%20provided)&utm_content=undefined&utm_campaign=(not%20set)&gclid=undefined&dclid=u

HS classification reference for Covid-19 medical supplies Note: this list is provided as an indicative list only. It does not have legal status.

https://content.govdelivery.com/attachments/USDHSCBP/2020/04/01/file_attachments/1416868/COVID-19%20Guide%20%28004%29.pdf

U.S. Import and Export Data Made-up Textile Articles, Nesoi HS Code 630790

https://www.flexport.com/data/hs-code/630790-made-up-textile-articles-nesoi

Enforcement Policy for Face Masks and Respirators During the Coronavirus Disease (COVID-19) Public Health Emergency (Revised) Guidance for Industry and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Staff

https://www.fda.gov/media/136449/download

구글 시트에서 특정 날짜의 미국채 수익률 가져 오는 방법

https://www.treasury.gov/resource-center/data-chart-center/interest-rates/Pages/TextView.aspx?data=yield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hKiGF6oZ862y6BbbFl_cfvGzR30Owe0JCz0dfAdXnuc/edit?usp=sharing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mzBReUoWUBBBR2FGdtAvTIOzWcHECIHcnNHeazn72gk/edit?usp=sharing

마켓 아웃룩 구글 시트

LaserGolf 님이 올리신 글을 읽고서 매일 아침 투자에 뛰어 들기 전에 여러가지 정보를 취합하여 분석하고 시작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 하였습니다. 부족 하지만 이러한 정보를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구글 시트를 만들어서 수 주 동안 직접 사용하면서 버그를 제거 하였고 몇 가지 기능을 향상 하였습니다. 혹시 다른 분 들께도 도움이 될까 하여 공유합니다. LaserGolf Market Outlook 이라고 이름 지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 하시고 사본 만들기로 복사해 가시면 됩니다.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g8s5lV4c75noPp5Xy4k4SZRjpg0FtThzp0yRSSd-0ek/copy

(추가) version 2 updated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TxVvwPjV8iOwSSAwochEWVFDMrwaLvALrVFJZbf0H6M/copy

Revised on 07/25/2020		- removed barchart API access and use investing.com instead
		- use TYX for 30 years T-Bond yield, TLT was incorect usage
		- added futures' change % for some of macro economy index (pre-market and after-market monitoring)
		- optimized to call minimum API calls or crawlings to speed up updating

첫 번째 구글 시트에는 네 가지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피봇포인트(Pivot Point) 자동 계산 테이블은 하루 전 거래일 날짜 기준으로 마켓 인덱스, ETF, 선물의 피봇 포인트를 자동으로 계산 해줍니다. 노란색 바탕의 셀에 개별 종목을 입력 하면 해당 종목의 피봇 포인트도 계산 합니다. 

NQ-minis 와 EQ-minis 즉, 선물은 GOOGLEFINANCE() 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barchart ondemand (https://www.barchart.com/ondemand) 라는 곳에서 무료로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는 Market Data API 함수를 사용합니다. 선물 피봇 포인트 계산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NQ-minis 와 ES-minis 해당 열을 통째로 삭제하셔도 되고 아니면 수동으로 하루 전 거래일의 선물 데이터(시가,고가,저가,종가)를 직접 입력하셔도 됩니다.

선물 피봇 포인트도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게 하시려면 barchart ondemand 등록하시고 이메일로 받게 되시는 API key 라는 것을 다섯 번 째 시트에 입력 하시면 됩니다. 뒤에서 다시 간단하게 설명 드립니다.

두번 째 정보는 거시 경제 지표와 11개의 섹터 별 당일/5일/3개월/6개월/1년 변동 상황을 알려주는 표 들 입니다. 이 표 들의 정보는 현재 가격 대비 변동률을 보여주는데 예외로 5일 정보 옆의 미니 그래프만 전 거래일부터 5일 이전 까지의 그래프입니다 (미니 그래프는 현재 가격이랑 무관하다는 얘기입니다). 

세 번째는 개별 종목의 breadth 를 전체 마켓과 섹터 대표 ETF 에 대비하여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프입니다. 위의 첫 번째 표에서 노란 셀에 입력한 개별 종목 틱커에 따라서 자동으로 11개 섹터 중에 해당 섹터를 발견하여 그래프를 그려 줍니다. 단 모든 종목에 대해서 섹터를 찾아주지는 않고 XLI, XLF, XLP, XLE, XLB, XLK, XLU, XLY, XLC XLV, XLRE 11개 섹터 ETF에 홀딩으로 포함된 종목들의 섹터 들만 찾아 줍니다. 

첫 번째 구글 시트의 마지막 정보는 첫 번째 표의 노란 셀에 입력한 개별 종목의 마켓에 대한 alpha, beta, r-squared, momentum score 를 계산해 줍니다. 만약 노란 셀에 입력한 개별 종목의 섹터를 발견했다면 개별 종목의 섹터에 대한 alpha, beta, r-squared, momentum score 도 계산해 줍니다.원래 이러한 정보는 년 단위(annualized basis)로 계산 되어야 하는데 여기서는 지난 3개월의 정보만 가지고 계산했기 때문에 지난 1년 단위 데이터로 계산된 값과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오른쪽 그래프는 alpha, beta, r-squared 값 들을 계산하는 데 사용한 회귀(regression) 그래프입니다. 개별 종목으로 첫 번째 표의 노란 셀에 SPY, QQQ, TQQQ, PSQ 등등을 입력해보면 alpha, beta, r-squared 같은 값들이 어떻게 계산되는지 그래프로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구글 시트에는 개별 종목의 지난 10년간 재무제표에서 중요한 키 팩트(Key ratios)들을 보기 쉽게 그래프로 그려 줍니다. 빈누님이라는 분이 원래 만드셨고 다른 카페의 정은지님이 수정한 내용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었습니다. 원래 원본에서는 morningstar 라는 사이트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크롤링해서 업데이트가 되었었는데 morninstar 에서 데이터 크롤링을 블락하면서 메뉴얼로 데이터를 가져와야하는 번거러움이 생겼습니다. 두 번째 구글 시트의 맨 아래 쪽에 어떻게 morningstar 에서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세 번째 구글 시트에는 몇몇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틱커 들을 정리 했습니다. yahoo finance, GOOGLEFINANCE(), treadingview  에서 지수,선물 등등에 사용하는 틱커가 다 조금씩 달라서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네 번째  구글 시트에는 첫 번째 구글 시트의 첫 번째 표에서 노란 셀에 개별 종목을 입력했을 때 섹터를 자동으로 찾아주기 위해 사용하는 테이블이 있습니다. 또한 각각 섹터에서 탑 10 홀딩 종목을 위에 정리해놨기 때문에 만약 원하는 섹터의 대장 종목을 찾을 때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다 섯번 째 구글 시트에는 첫 번째 구글 시트에서 표와 그래프를 계산하기 위한 데이터 및 계산식 표 들입니다. 

앞서 언급했던 첫 번째 구글 시트의 첫 번째 표에서 선물의 피봇 포인트가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이 곳에  barchart ondemand 에 등록 하고 받으신 자신의 API key 를 입력하셔야 합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 구글 시트는 두 번째 구글 시트에서 10 년간 재무제표 그래프들을 그리기 위해서 monringstar 에서 가져온 해당 종목의 원본 자료들 입니다. 두 번째 구글 시트의 아래 쪽에 제시한 설명서를 따라하시면 반 자동으로 morningstar 데이터를 가져오실 수 있습니다.

그럼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캐나다에서 배당주 포트플로이 구성할 때 알아야 하는 계좌 종류에 따른 혜택

www.moneysense.ca/save/investing/tfsa/penalty-holding-dividend-stocks-tfsa/

먼저 알아야 할 점은 캐나다 세제 상 배당주는 투자자에게 세금 호의적(tax favorable)인 자산이라는 것 입니다. 예를 들어서 $50,000 의 수익을 올린 투자자가 배당금으로 $1,000의 추가 수익을 올리는 경우 추가 수익 $1,000 에 대해 $64 의 세금(6.4%)이 부과됩니다.

똑같이 $50,000 의 수익을 올린 다른 투자자가 이자 수익으로 $1,000 추가 수익을 올리는 경우 추가 수익 $1,000 에 대해 $300 의 세금(30%)이 부과됩니다. 즉 이자 수익을 주는 자산은 세금 비호의적(tax less favorable)인 자산입니다.

캐나다에서 많은 분들이 RRSP(은퇴적금구좌) 또는 TFSA(세금면제적금구좌)에서 주식투자를 하고 계십니다.

큰 그림으로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세금 비호의적인 (세금을 더 많이 부과하는) 자산을 세금 혜택을 주는 RRSP 또는 TFSA 구좌에 보유하시고 RRSP 또는 TFSA의 contribution 을 모두 소진하여 뎌 이상의 룸이 없는 경우에 세금 호의적인 (세금을 덜 부과하는) 자산을 일반주식투자 계좌에 보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쉽게 말해서 RRSP와 TFSA의 contribution 룸이 충분해서 세금 호의적인 자산이나 세금 비호의적인 자산을 모두 RRSP 또는 TFSA 구좌에 보유할 수 있는 경우라면 자산들을 모두 그대로 RRSP 와 TFSA 에 보유하면 됩니다. 

하지만 보유 자산의 총액이 RRSP 와 TFSA의 contribution 룸을 초과하는 시점에서는 세금 비호의적인 자산을 RRSP 와 TFSA에 보유하고 세금 호의적인 자산 (배당주)는 일반주식투자 계좌에 보유하도록 자산 계좌 분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더욱 중요하게 알아야 할 것은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는 경우 입니다. 미국 배당주는 배당금에 무조건 15% 세금이 우선적으로 부과되는 것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TFSA 에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는 경우에 배당금에 부과되는 15% 세금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런데 RRSP 에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는 경우에는 배당금의 15% 세금이 면제됩니다. 일반주식투자 계좌인 경우에는 배당금에 15%가  우선적으로 부과되긴 하지만 foreign tax credit 을 신청하여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1. TFSA 계좌에 미국배당주를 보유하는 경우 - 캐피털 이익 비과세, 배당금에 15% 세금
2. RRSP 계좌에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는 경우 - 캐피털 이익 비과세, 배당금에 비과세, 출금 시 해당 년도의 소득으로 잡혀서 소득세
3. 일반주식투자 계좌에 미국 배당주를 보유하는 경우 - 캐피털 이익 소득세, 배당금 15% 세금이지만 foreign tax credit 신청하여 돌려받을 수 있슴.

따라서 미국 배당주 위주로 장기투자를 계획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할 때는 RRSP 계좌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보여집니다.

추가 현금 없이 물타는 '사다리타기'

주가가 부질없이 흘러 내리는 하락장에서 투자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있는 경우 추가 매입해서 평단가를 낮추는 물타기(평단가 낮추기, Average down)들 많이 합니다.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장기 보유 시 우상향을 전제하기 때문에 '위기가 기회다'라면서 속된 말로 '즙즙' 타임을 즐기신다고 하시는 분들도 제법 보입니다.

스윙 같은 단기 투자에서는 stop loss 가 첫 째, 두번 째도 stop loss, 세번 째도 stop loss 라고 배우고 있습니다. 다들 물타기는 되도록 하지 말라고 합니다.

소위 물타기를 할 때 주가의 추세는 비슷하게 예측할 수 있을 지 언정 저점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고수 분들은 분할 매수로 물타기를 하라고 하십니다. 가장 쉬우면서 동시에 가장 효율적인 방법 입니다.

만약 여유 자금 $1000 로 하락 장에서 분할 매수를 계획하고 있다면 충분히 저점이라 생각했을 때 $1000 매수 물타기를 한꺼 번에 들어가는 것 보다 두 번 이던지 다섯 번 이던지 미리 계획을 세우시고 $500 씩 두 번 또는 $200 씩 다섯 번 처럼 세워진 계획에 준하여 여러 번 들어가는 물타기 방법이죠. 

만약 한 번 밖에 못 들어 갔는데 주가가 갑자기 반등하면? 개미는 시간이 최대 무기입니다. 총알 다시 장전하고 다음 번을 기약하던지 불타기를 하던지 방법은 많고 돈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차라리 충분히 저점이라 생각하고 몰빵 물타기 들어갔는데 어라! 주가는 더 떨어지고 현금 총알은 다 떨어져서 발을 동동 구르는 것 보다 훨씬 낳습니다.

여기 까지는 기본적인 물타기 방법이고 제가 설명 드리려는 '사다리타기' 라고 하는 물타기 방법입니다. 주가가 예상되는 바닥 근처까지 내려갔을 때 실재 저점을 예측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윙 트레이더들이 저점에 근접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기법이라고 배웠습니다 

분할 매수 물타기랑 '사다리타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사다리타기'는 추가 여유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즉 돈이 없어도 할 수 있는, 물타기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절대 제가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의 경우 폭락장이 다시 온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런데 현금은 이미 모두 투입하였고 물타기 할 현금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그럴 경우 속절 없이 주가가 떨어지는 것만 보고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여유 자금이 없어도 '사다리타기'로 물타기를 할 수 있습니다.

'사다리타기'는 공매도를 이용 하는 방법입니다. 한국 계좌에서는 공매도를 할 수가 없다고요? 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고의 전환을 조금만 하면 할 수도 있습니다. 말 장난 같지만 말 장난이 아닙니다. (음 말 장난인가요?)

하락장이고 내가 $1000 어치 보유하고 있는 있는 주식의 주가가 계속 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마침 가진 현금이 하나도 없어서 분할 매수 물타기도 못합니다. 계속 추세가 하락장 임을 예상하고 있다면 공매도를 합니다. $500 어치 주식을 빌려서 현재의 높은 가격에 먼저 매도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싼 가격에 매수하여 갚습니다.

여기서 '사다리타기'의 키 포인트는 $500 어치의 주식을 내가 가지고 있는 $1000의 주식에서 빌려서 공매도를 하는 것 입니다. 주가가 하락한 후 낮은 가격으로 똑같은 수량의 주식을 매수하여 나 한테 갚습니다.

$1000 의 주식을 가지고 하락장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30%가 폭락하면 $300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사다리타기'로 자신으로부터 $500 어치 주식을 빌려서 먼저 공매도하고 운이 좋아서 30% 폭락한 후 30% 저렴한 가격으로 재매수하여 자신에게 갚는다면 최선의 경우 공매도를 통해 최대 $150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즉 30% 폭락장에서 손실은 최대 $150 까지로 제한하여 단지 15% 손실이 발생합니다. 즉 여유자금 투입 없이 평단가가 낮아지는 물타기 방법입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사다리타기'에서 공매도를 하다가 실패하는 낌새가 있으면, 즉, 하락 하던 주가가 반등하여 상승하기 시작하면 제 빠르게 공매도를 손절하는게 중요합니다. (만약 주가가 다시 하락하기 시작하면 다시 공매도)

제가 주린이지만 공매도를 몇 번 해봤는데 주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상향 한다라는게 머리속에 세뇌 되어 있어서인지 공매도 포지션을 유지할 때 받는 심리적 압박이 상당히 컸습니다. 그런데 '사다리타기' 할 때 공매도 포지션은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공매도 포지션을 조금 늦게 손절해도 주가가 반등해서 올라가고 있다는 것은 내가 나에게 빌려 주고서 남아있는 $500 어치 주식에서 손실을 회복하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거래 수수료, 세금 등등 실전에서는 추가로 고려할 점이 제법 많지만 일단 알아 두시면 혹시라도 모를 폭락장에서 보유 현금이 없어도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방법도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는 것이지 이렇게 꼭 하세요라고 권장하는 것이 절대 아님니다. 공매도도 주식거래고 주식거래라는게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지는 않지요.

(추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바로 매도하고 저점에서 칼 같이 매수하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런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죠. 떨어지는 구간을 조금이라도 잡을 수 있으면 그 만큼 손실이 제한된다는 겁니다. 분할 매수 하듯이 공매도를 여러번 할 수도 있습니다.

(추가) 글 쓰면서 한 가지 깨닳게 되었습니다. 결국 사다리타기는 시장이 혼란 스럽고 방향을 예측할 수 없을 때 현금 보유 비중을 높여서 혹시 모를 하락장에 대비하는 현금 헷징과 완전히 똑같은 개념이네요.

시장이 혼란 스러워서 50% 현금화로 헷징 했는데 주가가 상승하면 상승분의 절 반만 이익을 취하게 됩니다. 대신 폭락하면 손실도 절반으로 제한합니다.

$1000의 주식이 있는데 갑자기 주가가 막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보유 중인 주식의 50%를 손절하고 현금화 하면서 '사다리타기'를 시작합니다. 만약 떨어지던 주가가 갑자기 반등하면 여전히 보유 중인 절반의 주식만 반등하기 때문에 그대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이익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대신에 주가가 계속 떨어진다면 떨어지는 손실도 절반으로 제한합니다.

똑같지 않나요? 50%는 남기고 50%는 현금화해서 상승/하락 양쪽에 배팅하는 것 같은데요